지구촌 여행/터키.그리스(2015.2.24-3.4)

이스탄불을 걷다-히포드럼 (2015.2.25.수.2일차)-6

연화지 2015. 5. 14. 00:48

 

오벨리스크와 푸른 하늘이

멋지게 어울립니다.

 

오래전에 파리 광장에서인가

런던 광장에서인가에서 본

오벨리스크가 생각납니다.

 

 

 

콘스탄티누스 황제와 후계자 테오도시우스 황제는

새로운 수도룰 장식할 예술 작품을

제국 곳곳에서 가져왔습니다.

 

 

 

 

기원전 5세기경에

그리스가 페르시아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기념으로 만든 뱀기둥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뱀의 머리는 17세기 말 쯤에

파괴되었고

일부 복원되어서 이스탄불 고고학 박물관에 있다네요.

 

 

 

 

 

 

 

해질 무렵의 여유로움을 즐기는

히포드럼 광장의 사람들

 

 

 

광장 옆의 예쁜 가게도 관광객의 눈길을 끕니다.

 

 

 

히포드럼을 나와

보스포러스 해협 크루즈를 합니다.

 

여행을 할 때마다

밤 배를 탄 경험으로는

2층은 전망은 좋으나 매우 추웠습니다.

 

그래서 1층 객실에 자리를 잡았는데

추위는 덜했으나 가이드가 해주는 설명이 제대로 들리지않아

좀 불편합니다.

 

블루모스크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암튼 조명에 싸인 모스크가 멋집니다.

 

 

 

보포러스 해협에서 보이는

이스탄불 야경......

보프러스란 소가 건너간 강이란 뜻이라네요.

 

 

 

그리고 우리는 늦은 저녁을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