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벨리스크와 푸른 하늘이
멋지게 어울립니다.
오래전에 파리 광장에서인가
런던 광장에서인가에서 본
오벨리스크가 생각납니다.
콘스탄티누스 황제와 후계자 테오도시우스 황제는
새로운 수도룰 장식할 예술 작품을
제국 곳곳에서 가져왔습니다.
기원전 5세기경에
그리스가 페르시아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기념으로 만든 뱀기둥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뱀의 머리는 17세기 말 쯤에
파괴되었고
일부 복원되어서 이스탄불 고고학 박물관에 있다네요.
해질 무렵의 여유로움을 즐기는
히포드럼 광장의 사람들
광장 옆의 예쁜 가게도 관광객의 눈길을 끕니다.
히포드럼을 나와
보스포러스 해협 크루즈를 합니다.
여행을 할 때마다
밤 배를 탄 경험으로는
2층은 전망은 좋으나 매우 추웠습니다.
그래서 1층 객실에 자리를 잡았는데
추위는 덜했으나 가이드가 해주는 설명이 제대로 들리지않아
좀 불편합니다.
블루모스크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암튼 조명에 싸인 모스크가 멋집니다.
보포러스 해협에서 보이는
이스탄불 야경......
보프러스란 소가 건너간 강이란 뜻이라네요.
그리고 우리는 늦은 저녁을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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