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여행/일본 북부큐슈(2013.3.21-3.24) 24

셋째날(2013.3.23.토) 유후인 - 후쿠오카 - 8

후쿠오카성의 해자를 건너 성터로 갑니다. 이미 성으로 가는 길은 사람들로 인산인해입니다. 후쿠오카 높은 성터엔 벚꽃이 더더욱 한창이라 우주의 별같기도 하고 환한 조명 같기도 한데 그 사쿠라 아래에 밤 벚꽃을 즐기러 온 시민들로 온통 북적입니다. 가족끼리 친구끼리 자리를 펴놓..

셋째날(2013.3.23.토) 유후인 - 후쿠오카 - 7

이제 거의 역 가까이에 왔는데 어제는 미처 못보았던 구조물이 보입니다. 유후인역 맞은편 큰 가게의 주춧돌요. 저기 저 우물 같은데서 뜨거운 물이 퐁퐁 솟아 오르도록 해놓아 유후인이 온천 마을이라는것을 상징합니다. 손을 한번 넣어보았더니 따끈한것이 기분이 좋습니다. 아침에 맡..

셋째날(2013.3.23.토) 유후인 - 후쿠오카 - 6

술마다 어쩌면 그렇게 포장이 예쁜지요. 나는 이 사케 한병을 삽니다. (1,050엔) 나중에 적당한 기념품을 못산 딸이 가져가긴 했지만요. 올 때는 눈에 띄지 않았는데 뭔가 있을것 같은 가게로 들어갔더니 수제 앵갱을 만들어 파는 가게입니다. 요건 시식용. 달지도 않고 쫀득하니 맛있네요. ..

셋째날(2013.3.23.토) 유후인 - 후쿠오카 - 5

신사와 함께하는 긴린코 호수는 가장 일본적인 풍경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신사를 지나서 이쯤에서 바라다 보이는 긴린코 호수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호숫가 가까이에는 료칸인듯한 건물이 보이는데 일본의 전통적인 모습이 물씬 풍기네요. 이제 슬슬 다리도 아프고 점심 식사도 해야하..

셋째날(2013.3.23.토) 유후인 - 후쿠오카 - 2

우리가 묵었던 <여명료칸>은 완전 일본식 전통 료칸은 아닙니다만 유후인의 온천을 즐기기엔 충분했구요. 한국인이 관리를 하고 있어서 편합니다만 그래서 아쉬운 점도 느낍니다. 어쨌든 개개인의 일본 사람들은 고객 응대에 있어서 친절이 몸에 배여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 <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