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여행/미서부동부 캐나다(2013.9.27-10.11)

뉴욕 출발 - 달라스 - 인천 도착 (2013.10.10.11.목.금 14.15일차)

연화지 2014. 3. 6. 23:45

 

 길다면 긴 여정을 마치고

오늘은 귀국하는 날입니다.

 

이른 새벽에,

아니 오밤중에 일어나

뉴욕 라구아디아 공항으로 갑니다.

 

 

 

 

 

달라스에서  환승해서 인천으로 가는 일정이라

먼저 달라스로 향합니다.

 

여명이 아름답고

 

 

 

 

 

구름도 환상적이고

 

 

 

 

 

 

 달라스에 착륙하는 듯

지상이 가까이 보입니다.

 

 

 

 

 

 달라스 공항에 내려

인천행 비행기로 갈아타기 위해

 

 

 

 

 

트램으로 이동합니다.

달라스 공항은 꽤 큰 규모를 갖고 있네요.

 

 

 

 

 

달라스 공항 내부를 구경하며

미국 여정을 아쉬움과 함께 마무리 합니다.

 

 

 

 

 

아메리카 항공에서 제공하는 

첫번째 기내식에 비빔밥이 있어서

주문했더니

우리나라 항공사 비빔밥이랑은 완전히

다른 것이 나와서 그냥 웃습니다.

 

 

 

 

 

두번째 기내식에서는

신라면이 있어서

어찌나 반갑던지요.

 

비행기에서 라면은 처음 맛봅니다.

..........................................................................................

10월 11일  오후 3시쯤에 드디어 인천 공항에 도착합니다.

15일간의 여정을 무사히 끝내고

돌아와서 다행입니다.

 

인천 선배님 부부의 아드님이 마중나와서

덕분에 우리도 편하게 딸집으로 갈 수 있었네요.

 

인천 선배님 부부 분들과의 

좋은 인연 감사 드립니다.

......................................................................................................

<후기>

이번 미서동부 캐나다 여행은

다른 여행지 처럼 한팀이 끝까지 같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고

계속 다른 팀이 들어오고 나가는 그런 일정이었습니다.

 

다른 여행에서는 여행 기간 동안

팀원과의 정도 쌓여서

그런 재미도 있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그런 것이 없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서부의 정동근 가이드는 최고의 가이드라

추천하고 싶은데

동부의 *현우 가이드는

그렇지 못해서 참 많이 아쉬웠습니다.

 

여행객 거의다가 나이 드신분들이고

점잖으신 분들이라 참아서 그렇지

가이드로서 많이 부족하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 넓은 땅을

짧은 시간에 여기저기 들리려고 하니

마치 요점정리만 하고 온 느낌인데

 

우리가 좀 젊다면 자유 여행으로 가서

샌프란시스코나 뉴욕 같은데서는

좀 더 넉넉한 시간을 가지고

돌아볼 수 있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그래도 역시 미국은 역시 미국이구나 하는

느낌은  어느 정도는  느낄 수 있는 여행이었네요.

 

우리의 다음 여행 계획은

지중해의 터키 그리스 이집트 입니다.ㅎㅎ

 

(아, 글구 사진의 시간을 서부 LA에서 한번 맞추고는

이동하며 계속 시간 맞추기가 번거로워 그냥 두었습니다.

 

미국은 워낙 넓어서 나라 안에서도

시간이 다르니......

 

그래서 사진에 나오는 시간은 모두

LA 시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