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여행/미서부동부 캐나다(2013.9.27-10.11)

뉴욕의 마지막 밤(2013.10.9.수.13일차) - 7

연화지 2014. 2. 27. 23:28

 

 해가 저물어서

센트럴 파크 주변의 건물에

조명이 켜지는데

 

 

 

 

 

 

 또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어제 지니왔던 맨하탄 거리를

지나는데

<성 패트릭 대성당>이 보이고

 

 

 

 

 

 록펠러 센터도 다시 지나가고

 

 

 

 

타임스케어가 있는

 

 

 

 

 

 

 브로드웨이를

 

 

 

 

 

다시보게 되어서

또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저기 <라이언 킹>을 공연하는 극장이 보이는데

우리 가이드 말이

자기는 얼마전에 봤는데

정말 굉장하다고.

 

그래서 기회가 되면 꼭 한번 보라고.

 

그치만,

내가 언제 또 브로드웨이 와서 <라이언 킹>을

볼 수 있겠어요?

 

 

 

 

 

그리고 사실,

 우리나라에서 공연하는 

세계 유명 뮤지컬을 그나마 제법 봤는데

그것과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는 몰라도

이제는 뮤지컬에 조금 식상해있는 나 입니다.

 

 

 

 

 

호텔로 들어가는 길,

잠시 맨해튼의 야경이 멋지게 보였는데

찍었더니 요~렇게 나왔네요.ㅋ

 

 

 

 

 

호텔로 들어가서

여행의 마지막 밤을 즐길거리를 사러

버스 일행들과 10분여 거리에 있는

마트로 갔습니다.

(밤이라고 가이드가 말렸지만

여럿이 간다고 우겼어요)

 

먼저 눈에 띈것은  예쁜 꽃들!

 

 

 

 

 

제법 큰 마트인데

없는게 없다고 느낄 만큼

정말 다양한 물건들이 싼 가격에 즐비합니다.

 

엄마한테 선물 할 초콜렛도 사고

밤에 한잔 할 맥주와 안주도 사고,

선물 할 캘리포니아 산 화이트 와인도 사고,

신나게 쇼핑을 합니다.

 

그리고 호텔로 들어와서 씻고는

보름 동안 동행한 인천 선배님 부부랑

여행의 마지막 마무리 정을 나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