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여행/미서부동부 캐나다(2013.9.27-10.11)

그랜드캐년(2013.9.29.일.3일차)-5

연화지 2013. 11. 2. 20:42

 

 기분좋은 비행을 마치고

나는 씩씩하게 내립니다.

 

 

 

 

 

지구촌 여행을 하면서 항상 느끼는 것인데

어딜가나 우리 한국사람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계 곳곳 화장실에도 한국어 안내문이 있었는데

여기 그랜드캐년 경비행기에도

한국어 해설 채널이 있다는것을

알려줍니다.

 

 

 

 

 

경비행기를 내려서

사우스림 지역의 전망대 중 하나인 매더포인트로 갑니다.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에서 본 것과는 느낌이 다른

 

 

 

 

 

 

 그랜드캐년의 모습이

 

 

 

 

 

 우리를 또 감동시킵니다.

 

 

 

 

 

 

자연의 신비함과

 

 

 

 

 

경이로움 앞에서

 

 

 

 

 

우리는  그저 감탄만 할 뿐.

 

 

 

 

 

그랜드캐년에 내리기 전

정동근 가이드가 말했습니다.

 

 

 

 

 

사진만 찍으려 말고

3분만이라도 그 풍광을 바라보며

자연 앞에서

마음을 내려놓으라고......

 

 

 

 

 

나는 그 말을 기억하며

잠시 심호흡을 합니다.

 

 

 

 

 

그리고 하늘을 올려다 봤는데

말그대로 푸르고 맑은 가을 하늘이

나를  감싸고 있습니다.

 

 

 

 

 

그 옆의 다른 전망대로 자리를 옮겨보는데

 

 

 

 

 

다람쥐들이 길을 막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