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토모 동굴 가는길에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식당 입구엔 봄이라 사과꽃이 피어 있고
막 잎이 돋아 나오는 포도 넝쿨도
한국에서도 많이있는 수련도 예쁩니다.
뉴질랜드 식 스테이크 라는데
저 양파가 의외로 달아서
많이 갖다 먹었습니다.
소고기 맛은
완전 살살 녹는 정도는 아니구요.ㅎ
스테이크에 미역국이라....
가이드가 이 미역국 무지 시원하게 맛있다고 했는데
그냥 먹을만 했어요.ㅎ
이 식당은 음식보다도
주위 풍광이 더 우리를 사로잡습니다.
어디든 뉴질랜드는
이런 풍경이겠지만,
한국에서 온 우리는
눈앞에 펼쳐지는 푸른 초원의 아름다움에
입을 다물 수가 없습니다.
여기 이바베큐 그릴에서
푸른 셔츠를 입은 사장님이
스테이크를 굽습니다.
저 창 안쪽이 우리가 스테이크를 먹었던
식당이구요.
그 아래엔 이런 풍경.
그리고 왼편의 언덕....
이 식당에는 저기저 개가 아주 명물입니다.
멋있게 생긴 아이인데
나도 저 아이와
사진을 찍었습니다.ㅎ
식당의 전경.....
한국인 사장님이 태극기를 늘 이렇게
걸어 놓는다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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