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후박 나무를 보고
다시 창선교로 나옵니다.
창선교 아래에는
남해의 유명한 원시어업죽방렴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V자형의 설치물에서 하루 두번
뜰채로 생선을 퍼낸다는데
그건 보지 못했네요.
죽방렴 근처에서 보이는
창선교와 고깃배.
점심 시간이 훌쩍 지나서
이제 꽤 배가 고팠고
당초 예정했던 남해 별미, 멸치 쌈밥으로 메뉴를 정했습니다.
미리 검색한 우리식당으로 갔더니
허걱!
줄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우리식당 외에도 몇군데 더 검색을 해갔지만
이번에는 인터넷에 안나오는
식당으로 한번 가보자~ 라고 결정을 했고,
이 식당이 보이길레 들어갔습니다.
아마 최근에 개업한듯!
멸치 쌈밥 2인분을 시켰는데
멸치살이 오동통~~~
배가 고파서
저 부추전을 먼저 맛있게 먹습니다.
미리 끓여왔으나
다시 불판에서 한소끔 끓여서
상추쌈에 싸서 먹는데
배가 고파서 더 꿀맛입니다.
그런데 배가 고파서 그렇지
그닥 훌륭한 맛은 아닙니다.
멸치의 비릿함을
조리 과정에서 없에 줘야하는데
그것이 남아 있어서
비릿한것 못먹는 사람은 좀 역겨울것 같네요.
이 식당은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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