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여기저기/경북

영양군-외씨버선길-6

연화지 2011. 11. 11. 00:46

 

 폐교를 지나 작은 다리를 건너고

오른편 개울가로 길은 이어집니다.

 

 

 

 

 

그리고 정겨운 마을로 들어 갑니다.

 

 

 

 

 

마을의 길가 화단에는

구절초 같기는 한데

구절초는 아닌듯한 이름모를 꽃이

우릴 반겨줍니다.

 

 

 

 

 

 안내판이 있어서

읽어 보았는데 60년대 있었던 일이네요.

 

 

 

 

 

대티골을 상징하고 설명하는

칼러풀한 조형물에 사람들은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가로수의 붉은 단풍은

마치 조명을 켜 놓은것 같습니다.

 

 

 

 

 

 이제 종착점인 자생화 공원에 온 것 같아요.

 

 

 

 

 

외씨버선길은 원래 여기

자생화 공원에서 시작합니다. 

 

 

 

 

 

 자생화 공원에서

우리가 교과서에서 많이 배웠던

조지훈의 <승무>를 만납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이 시를 읽어 봅니다.

 

조지훈의 고향이 이곳 영양이랍니다.

 

 

 

 

 

자생화 공원은

지금은 철이 아니라 그런지

식물을 제대로 볼 수 가 없네요.

 

 

 

 

 

자생화 공원 뒤에

특이하게 생긴 구조물이 보입니다.

 

채굴한 광석들을 걸러내던 곳이랍니다.

 

이런 선광장을 본다는것이

쉽지않아서

특별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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