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여기저기/경북

영양군-외씨버선길-4

연화지 2011. 11. 9. 01:41

 

 

 길가에 누군가가

돌탑을 쌓아 놓았네요.

 

 

 

 

 

 금강송은 보고 또봐도

멋있습니다.

 

 

 

 

 

건너편 산의

가을 모습이 아름답다고 생각했는데

 

 

 

 

 

외씨버선길임을 나타내는 조형물을 만납니다. 

 

 

 

 

 

그런데 난,

버선 안의 나비가 더 예쁘게 보였네요.

 

 

 

 

 

여기에서 다시 한번

버선길 지도를 보며

내 머리속에도 지도를 그릴려고 했는데

아직도 잘 모르겠네요.ㅎ

 

 

 

 

 

이제 저기 저 정자에서 우리는 접심을 먹습니다.

 

컵라면에 보온병의 물을 부었는데

어찌된 일인지 물이 좀 식어 있어서

라면이 제대로 익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울 남편 맛있다며

잘 먹데요.ㅋ

 

 

 

 

 

정자 맞은편에

이런 팻말을 가진 민박집이 있어서

눈길을 끌더라구요.

 

난 이집만 이런 안내판을 내건줄 알았는데

더 내려가면서 보니 이 대티골 민박집은

모두가 황토구들방에

각각의 이름을 담은

이런 안내판을 입구에 세워 놓았더랍니다.

 

아마도 영양군에서

지원이 있었던듯 합니다.

 

황초구들방 집이 모두가 공장에서 찍어 놓은것 처럼 그래서

별 운치는 없어요.

 

 

 

 

 

야생화 민박집의 뜰에는

대추가 흐드러지게 열려있어서

탐스럽습니다.

 

 

 

 

 

그 아래로 영양의 대표 농산물 고추가

펼쳐져 있어서

우리에게 또 볼거리를 주네요.

 

 

 

 

 

여기 이쯤에 장승을 세워 놓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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