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여행/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16.3.17-28)

제7일(3/23 수) 카사블랑카 - 탕헤르 - 타리파 -미하스 - 2

연화지 2016. 9. 18. 23:03











사실 영화 <카사블랑카>는

모로코에서 촬영되지 않았고 그레서 그 키페도 존제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어떤 사업자가

'릭의 카페 아메리카나'를  열었다네요.


차창 밖으로 스쳐간 릭의 카페.

그래도 우리는 그 영화의 장면을 떠올립니다.





카사블랑카를 떠나며

아쉬운 마음에 정리해봅니다.


카사블랑카는 하얀집이라는 뜻으로

아랍어로는 다르엘베이다라고 합니다.






포르투갈인에 의해 건설되었으며

1757년 모로코 술탄에 의해 점령되었습니다.

18세기에 무역항으로 재건되어

19세기 유럽과 미국의 무역업자가 정착하여

탕헤르를 앞질러 모로코 제1의 항구 도시가 되었습니다.


아프리카 북서부에서 가장 큰 도시이며 상공업의 중심지입니다.






모로코에서 다시 스페인으로 향하는 길에






대서양이 끝없이 펼쳐집니다.





원을 그린 대서양을 보며

지구는 둥글다 라는 것을 제대로 느낍니다.




 


그리고  북아프리카의

들판도 내 눈안에 넣습니다.


바다가 끝나고

깨끗한 도시를 몇개 지나고






점심 시간이 되어서

어느 작은 도시 카페에서

도시락을 받습니다.






카사블랑카에는 교민 200명 정도가 살고 있는데

노모를 모시고 있는 어느 집에서

요렇게 도시락을 준비해서

판매를 한답니다.


맛도 맛이지만

카페에서 도시락 먹는 재미도

또한 좋습니다.






도시락 먹고

카페 주변도 구경하고






다시 차를 타고

하교하는 아이들도 보며






모로코를 구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