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여행/라오스(2015.10.30-11.3)

엑티비티 방비엥 그리고 루앙프라방으로 향하다(2015.11.1 일) - 5

연화지 2015. 11. 30. 20:53

 

방비에의 호텔로 들어와서

 

 

 

 

씻고

짐을 싸서는

 

 

 

 

어젯 밤의 유러피언 거리를 지나서

 

 

 

 

식당으로 갑니다.

 

 

 

 

방비엥의 산이 눈안에 다 들어오는

전망 좋은 한국 식당이라 좋았지만

 

 

 

그 보다 더 우리를 인상깊게 했던건

저기저 두건 쓴 젊은  종업원입니다.

 

친절이 온 몸과 마음에 푹 배여있는

그의 고객 응대에

저절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대학생처럼 보이는데

어떻게해서 라오스까지 와서 일을 하는지

궁금했네요.

 

암튼 참 기특한 젊은이였습니다.

 

 

 

 

 

 

기분좋은 식사를 마치고

방비엥 출발,

마지막 기착지인 루앙프라방으로 향합니다.

 

지금부터 장장 7시간을

달려야합니다.

 

 

 

 

가이드가 디저트로 사준

라오스 밀감으로 목을 축이며

 

 

 

 

 

 

루알프라방으로

달려갑니다.

 

 

 

 

화장실  때문에 들리게 된 휴게소

옆 풍경

 

 

 

 

이제 고산으로 들어서니

 

 

 

 

 

 

몽족 마을이 군데군데 보이고

 

 

 

 

 

 

그리고 펼쳐지는 산과 구름과 비의 향연

 

 

 

 

 

 

또 그리고 그 산 무리 중 하나인

푸피양파 휴게소에서

나는 참으로 희안한 화장실을 보게됩니다.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면

정면이 이렇게 산을 향해

뻥  뚫어져 있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