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우리 배의 사공은
어제 우리 집을 들어주었던
현지 도우미라
(멋있다고 하며 경치를 뒤돌아보게 했던)
경치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니
더욱더 항해(?)가 재미있습니다.ㅎ
서투른 영어와 한국어로
열심히 설명을 해주는 그에게서
라오스인의 순수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강변에 카페가 죽 늘어서있는 지역을 지나자
나는 문득 .꽃보다 청춘.에서 보았던
그 카페가 궁금해졌습니다.
나는 '꽃보다 청춘'에서 세명의 청춘들이
카약을 하다가 쉬던 카페가 어디냐고 물었고
그가 시끄러운 음악이 흐르고
서양인들이 춤을 추고있는 한 카페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러나 너무 멀고 금방 지나쳐버려
사진은 못 남겼습니다.
너무 일찍 일어나야해서
탈가말까 망설였던 롱테일 보트.
방비엥의 새벽 공기를 한껏 맛볼 수 있어서
정말 타길 잘했구나 싶습니다.
어느듯 우리 호텔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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