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치형의 문을 지나고
이 하얀 것이 어던 의미가 있어서
찍어두었을텐데 도시 알 수가 없네요.ㅠ
건물을 받쳤던 돌기둥들은
요렇게 홈을 파서
끼웠다고 합니다.
여기는 병원이 있었던 곳이고
햇빛이 환하게 비추더니
갑자기 어두워지며 비가 내라기 시작합니다.
그리스의 메테오라에서 부터 시작하던 비가
여기까지 쫓아 옵니다.
ㅋㅋ
여기는 보는 순간 어떤 곳인지 알 수 있습니다.
BC 2,3세기 경에
이런 화장실을 썼다니 놀랍지 않나요.
저멀리 셀수스 도서관이 보이고
이제 언덕길을 내려갑니다.
비탈진 길을 내려오는데
아마도 가장 번화한 곳이었던 듯
사창가로 짐작되는 곳도 있습니다.ㅎ
놀라운 것 또 하나는
이 거리의 바닥이 모두 대리석으로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호화로운 그 당시 도시의 모습이
짐작이 됩니다.
그리고,
에베소의 상징
셀수스 도서관이 나타납니다.
셀수스를 보는 순간
숨이 멎을 것 같았네요.
그 기운이 마치 살아있는 듯한 건물이었습니다.
정면의 네명의 여인 석상은
지혜 덕성 학문 지식을 상징한다는 군요.
도서관 내부의
장서실 모습도
나를 압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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