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공립 도서관과
잔디 광장 가장자리의 작은 시장과
그 주변의 모습은
가을 햇살아래 따스하고
고운 가을꽃들은
고풍스런 건물을 더 운치 있게합니다.
울 남편은
같은 버스 일행 분 사진 찍어주기에 여념이 없지만
난 야채 가게 구경하기에
신이 나 있습니다.
이 가지의 보랏빛
소박한 듯하지만
세련된 보라빛 꽃다발.
내가 좋아하는 보랏빛 천지라
난 정신이 없습니다.
여긴 쿠키 같은걸 파는 가게같구요.
난 또 이 작은무에 완전 마음을 뺐겼습니다.
이 사진은요.
저기저 거의 반나체로 일광을 하고 있는
저분이 신기해서
공립도서관 건물 찍는 척하고 찍었어요.ㅋ
소박해 보이지만
자연그대로인 듯한
과일
산딸기처럼 보이는데
아닌것 같기도 한
우리나라에는 잘 볼 수 없는
과자.
이 모두가
보는 것 만으로도 즐겁습니다.
이제 보스턴을 떠날 시간,
푸른 하늘이
가슴을 시리게 합니다.
지금부터는 뉴욕으로 고고씽.
그전에 우드버리 아울렛에
최대한 빠른 시간안에 도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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