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건물과
다듬어진듯한
또는 다듬지 않은 둣한 나무들,
빨간색 열매와,
창과
그리고 그창을 덮고있는 나무들.
........................................................................
그리고 우리는 전시관으로 들어 갑니다.
교과서에서만 보았던,
혹은 영상으로만 보았던,
신윤복 안견 정선 조연석 김홍도 김득신등등....
가슴 뛰는 그분들의 작품들을
만납니다.
그분들의 향기를 가슴에 담고
미술관 뜰을 나섭니다.
그리고 다시
간송 선생님의 숨결이 느껴지는 석상과
오래된 향나무
그리고 그너머 평범한 주택에
마음을 추스립니다.
미술관 건믈을 다시금
키메라에 담아 보기도 하구요.
간송 선생님의 모습도
담아봅니다.
............................................................
전시된 그림을 보면서
옛 우리 선조들의 그림 솜씨에 감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서양의 유화 그림과는 그 느낌이 확연히 달랐고.
뭐랄까,
현대에 우리가 이야기하는
일러스테이션의 효시가 아닌가 하는 느낌이
문득 들었네요.
가는 선으로 그렸으되
인간의 세밀한 감정
그 느낌을 정확하게 표현합니다!
기회가 되면
간송미술관 전시회를
또 만나고 싶습니다.
간송 전형필선생님에게 감사를 드리며..............
'우리나라 여기저기 > 서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대 클럽 -빵(2011.10.22 토) (0) | 2011.11.19 |
---|---|
간송 미술관-1 (0) | 2011.11.15 |
신사동 가로수길 (0) | 2009.0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