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아섬에서 나오면서 백련지 도요지로 갔다.
마을 입구엔 연 수련 부레옥잠등을 심어 놓은 연못이 있다.
보랏빛으로 흐드러지게 핀 부레옥잠의 꽃이 얼마나 아름답던지요.
수련과 연꽃도 예뻤어요....
연못가 길에 색깔 고운 고추가 널려있다.
ㅎ~ 요건 진짜 태양초 고추!^^
백련리 가마터는 통일신라 시대대 부터이고
임진왜란때 도공들을 많이 납치해갔다는 이야기.
결국 일본의 '이도차완'의 기원은 백련리일것이다.
영화'취화선'의 촬영지.
꽤 몇해전의 영화라 장면들이 생생하진 않지만
반가웠어.
마치 영화 배경인 조선 시대에 왔다는 느낌.
그리고 하동요....
현재 작가분이 도자기 작품을 하고 있는 곳.
입구의 이 소녀 넘 예쁘지요.
사랑채 지붕은 짚이 아니고 대나무 가지를 얹어 놓았다.
짚으로 하는 지붕은 해마다 갈아야 하는데
대나무는 5년은 간대요.
현관의 나무 난간과 아이비
광목천과 아이비와 찻잔 그리고 꽃잎
하동요 본관
'우리나라 여기저기 > 경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주산(640M)/창원시 마산시 함안군 경계(2010.4월) (0) | 2010.04.26 |
---|---|
고성군 만화방초 (0) | 2009.09.22 |
하동군 진교면 술상리 '방아섬' (0) | 2009.08.23 |
합천군 황매산(2009.2월) (0) | 2009.02.01 |
밀양시 구만산(2008.1월) (0) | 2008.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