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여행/라오스(2015.10.30-11.3)

루앙프라방의 새벽시장(2015.11.2 월) - 1

연화지 2015. 12. 21. 23:27

 

새벽 시장에 들어서는 순간

눈은 커지고 가슴이 뛰기 시작합니다.

 

 

 

동남아 여행 중에서

가장 볼거리가 많은 시장을 나는 봅니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기도 하고

또는 볼 수 없기도 한

 

 

 

갖가지의 농산물들이

 

 

 

내 눈을 호강시킵니다.

바나나가 얼마나 싱싱한지

보이지요?!

자주빛 연꽃처럼 생긴 두아이는

바나나 꽃이랍니다.

 

 

 

 

 

 

 

양배추와 호박은

우리나라랑 똑 같아요.ㅋ

 

 

 

아마도 이건 쌀국수 인 듯

 

 

 

해월 언니가 준 사탕을

행복하게 바라보고 있는 예쁜 아기와 엄마

 

 

 

이런 징그럽고 기이한 것도

 

 

 

내가 좋아하는 보라색 열매도

 

 

 

화로에 구워서 노릇노릇 맛있게 보이는

이 떡을 지나치며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습니다.

 

 

 

좀 더 천천히 걸으며

새벽 시장을 음미하고 싶은데

 

 

 

 

가이드가 재촉하는 바람에

걸음을 빨리 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