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여기저기/충남

태안 튤립 꽃 축제 (2014.5.3.토)

연화지 2014. 5. 11. 22:33

 해마다 이맘 때면

시어머니 생신이고

그래서 시어머니 모시고 생신 기념 여행을 남매끼리 갑니다.

 

올해는 태안으로 행선지를 정했습니다.

 

 태안의 튤립 꽃 축제장 가는길에

잠시 휴게소에 들렀는데

어디 지점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바다가 보이고

경관이 아름다워서 잠시 쉽니다.

 

 

 

 

 

그리고는 <튤립 꽃 축제장>에 도착했는데

 

 

 

 

 

 이상 기온으로 튜립은 얼어버리고

 

 

 

 

 

대신 유채꽃의 샛노란 빛이

 

 

 

 

 

우릴 반겨 줍니다.

 

 

 

 

 

그리고 이름은 알 수 없지만

내가 좋아하는 보랏빛이 환상적으로 펼쳐져있어서

눈이 부시고

 

 

 

 

 

시들은 튜립도

그나름 멋집니다.

 

 

 

 

 

트로이의 목마가 생각나는

폐타이어 목마가

아이들을 즐겁게 하고

 

 

 

 

 

그 옆 온실의 백합이

나를 행복하게 합니다.

 

 

 

 

 

 

 

 

 

 

 

 

축제장의

 

 

 

 

 

또다른 전졍

 

 

 

 

 

이 스타치스는

 

 

 

 

 

예전 꽃꽃이 수업할 때

참 많이도 썼었는데......

 

 

 

 

 

여긴 튜립이 제법 남아있어서

 

 

 

 

 

<튜립 축제>라는 타이틀의

체면을 조금 세워 주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