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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파티 하프타임 쇼- 박진영 콘서트(2013.12.25.수)

연화지 2014. 2. 13. 00:19

 올해도 울 혜원이가

콘서트 티켓을 선물했습니다.

 

혜원이는

<이문세>걸 추천했는데

좋은건  알지만 몇해 전에 본적이 있어서

이번엔 <박진영>을 선택 했습니다.

 

난  4차원적이고 솔직하고

어쩐지 순수해보이는 <박진영>이 좋습니다.

 

특히 그의 콘서트를 보면

유쾌해질 것 같아서요.

 

 

 

도발적인 포스터가

 

 

 

 

많이 야할것 같지만

 

 

 

 

생각보다 그리 야하지는 않습니다.

 

 

 

 

 <엑스코>에서 진행되었는데

그 넓은 객석이 꽉 찼습니다.

 

 

 

 

카메라를 깜박 잊고 가져가지 않아서

스마트 폰으로 찍었는데

 

 

 

 

공연장에는

우리 같은 중장년층도 많이 와서 

조금 의외였네요.

 

 

 

 

 

 

이제 공연이 시작되고

텔런트 <이한위>씨가 영상으로

쇼를 시작합니다.

 

 

 

 

공연 중에는 사진과 촬영 금지라

 

 

 

 

마지막 잠깐 찍었습니다.

 

그러나 공연 중 촬영 금지라도

내내 동영상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더라는 것. ㅎ

 

콘서트의 부제가 <하프타임 쇼>이듯

박진영은 지금까지 살아왔던 이야기를

노래와 함께 풀어내면서 진행합니다.

 

2시간 30분이상을

게스트 없이 혼자서 춤과 노래로 진행하는데

대단한 에너지를 가졌다 싶었습니다.

 

그러나 공연장이 너무 넓어서 그런지

S석인데도 불구하고

그닥 현장감이 덜했습니다.

 

재 작년에 같은 공연장에서

DJ DOC때도 그렇게 느꼈는데

앞으로 엑스코 공연장  콘서트는 좀 생각해 봐야겠어요.

 

우리 큰 딸

해마다 비싼 공연 티켓 선물 해줘서

고맙고 정말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