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우포늪(2013.12.7.토) - 4

 

빛 바랜 갈대밭은

 

 

 

 

 

우포의 또 다른 얼굴입니다.

 

 

 

 

 

갈대밭이 끝나는 지점

철새와 함께하는 우포가 넓게 보입니다.

 

 

 

 

 

자전거 1코스 반환점까지 왔고

 

 

 

 

 

철새들을 가까이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나는 잠시 해설 중인 우포늪 해설사 분의 옆에 가서

철새에 관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우포늪에는 여름 철새. 겨울 철새. 텃새가 있는데

여름 철새는 남쪽에서

겨울 철새는 북쪽에서 온다네요.

 

남쪽에서 오는 철새는

살던 아열대 지방이 습기가 많아서

알이 부패되기 싶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와서

알을 낳고 번식한다는군요.

 

참 똑똑한 철새들이죠?

 

몰랐던 사실을 하나 알게되어서

신납니다.ㅎ

 

 

 

 

 

우포늪 가장자리에는

이런 모습의 나무들이 많은데

아래에서 부터 여러가지가

뻗어나오는 모습이 멋집니다.

 

 

 

 

 

오른편 언덕에 전망대에서는

망원경으로 철새들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이제 처음 우포늪으로 들어갔던

입구쪽으로 나옵니다.

 

 

 

 

 

예전에는 없던 전시관과 조형물들이 있어서

둘러봅니다.

 

 

 

 

 

겨울에는 보지못하는

우포늪의 식물들을

 

 

 

 

 

온실에서 키우고 있습니다.

 

아마 겨울 탐방객들을 위한 배려인 듯.

 

 

 

 

 

전시관 앞

쪽배를 타고 있는 우포 할아버지 조형물도

꼭 진짜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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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 우포늪에 갔었는데

겨울에 가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 2년전 쯤에 갔던것이 마지막이었던 같은데

겨울 우포도 느낌이 참 좋습니다.

 

우포 탐방 후

우리는 부곡 온천 

레이크힐스 리조트에서 하룻밤을 묵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