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꽃의 색깔이 특이하고 예쁩니다.
이런 푸른빛을 띤 꽃은
드물거든요.
공원 건너편에도
건물 보수 중입니다.
길가에는 사진전처럼 보이는
전시물이 있는데
어떤 주제인지는 잘 모르겠구요.
다시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데
교복을 입은 중고생들이 눈에 띄입니다.
영화에서 보면
교복입은 귀족 사립학교 학생들
럭셔리해 보이잖아요.
이 아이들이 완전 그 포스입니다.ㅎ
역시 크라이스트처치는 영국풍이
많이 느껴집니다.
여기도 건물 보수 중.....
일년이 넘었지만
크라이스트처치는 상흔이 이물지 않았습니다.
이 작지만 예쁘고 분위기있는
개울 같기도 하고
강 같기도 한 곳이
에이번강이랍니다.
영국 소설이나
영화에서
많이 봤던 분위기라
마치 어떤 영화의 한장면에
들어와 있는것 같은 기분입니다.
크라이스트처치의 중심을 흐르는데도
물이 맑고 께끗하고
분위기 또한 목가적이라
난 이 에이번강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대로 된 여행이라면
강가에 앉아 책도 읽고 커피도 한잔 마시고
그런 시간을 가져봐야 겠지만......
어쩔 수 없지요.....
여긴 경찰청,
이런 사진 왜 찍냐고 남편이 그랬지만
그냥 찍어봤어요.ㅎ
'지구촌 여행 > 뉴질랜드.호주 (2012.10.26-11.4)'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7일(11/1.수) 호주 시드니 /블루마운틴 (0) | 2013.01.21 |
---|---|
제6일(10/31.수) 크라이스트처치를 떠나며 (0) | 2013.01.18 |
제6일(10/31.수) 크라이스트처치 (0) | 2013.01.16 |
제6일(10/31.수) 퀸즈타운에서 크라이스트처치 가는길 (0) | 2013.01.16 |
제6일(10/31.수) 퀸즈타운에서 크라이스트처치 가는길-데카포 호수 주변 (0) | 2013.0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