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봉에서 보이는 제주의 푸른 바다 빛깔입니다.
우도봉 안쪽의 풍경요.
이제 우도봉에서 아래로 내려가야 하는데
이 모습 좀 보세요.
다리가 아파서 계단 내려가기가 힘들어
이렇게 뒤로 내려 가는 우리들입니다.ㅎㅎ
우도봉에서 내려 오는길에는
등대 공원이 있습니다.
이제 다 내려왔나 싶었는데
이쪽으로 난 길이 또 있습니다.
아마 이 등성이를 따라가서
바다를 조망하며 걷는길이 올레길인 듯합니다.
그러나 울 친구들 지친 다리라
아무도 가고 싶어하지 않습니다.ㅋ
바로 밭길을 따라 걷는데
저 멀리 성산 일출봉이 따라 옵니다.
약속한 배 시간을 한시간 정도 늦추었지만
우리는 마음이 바쁩니다.
그래도 이 야생 수선화를
그냥 지나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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