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여기저기/경북

영천시- 임고서원(2012.5.12.일)

연화지 2012. 9. 25. 00:24

 언젠가 방송에서

임고 서원 정비를 마쳤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영천 댐 가는길목에

임고서원이 있어서

들립니다.

 

 

 

 

 전망대 정자로 오르는 길,

산딸기는 아닌

그 비숫한 열매가 눈길을 끕니다.

 

 

 

 

 

동산위의

전망대 정자에 올랐는데 

서원의 전체 모습이

 

 

 

 

 

꼭 경주의 양동마을 같습니다.

 

 

 

 

 

임고서원은

포은 정몽주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세운 서원으로

영천시 임고면에 있어서

임고 서원입니다.

 

 

 

 

 

우리가 교과서에서 익히 배웠던

이몸이 죽고 죽어~~라는

단심가로 유명하신 분.

 

작은 강당에서

그분의 일생에 관한

서원지기 선생님의 해설과 함께하는

에니메이션이 상영되는데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500년된 은행나무요.

 

그런데,

조선을 세운 태종 이방원이

정몽주를 죽였는데

그 충절을 기리기 위해서

후대에 서원을 세웠다는것이 아이러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