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여기저기/경북

새재-문경시(2011.9.25.일)-5

연화지 2011. 10. 9. 00:01

 

제 1관문의 성벽이

늦은 오후의 가을 하늘과 어울려

쓸쓸해보입니다.

 

 

 

 

 

자연 생태공원의 맞은편엔

오미자와 함께 문경의 특산품인

사과가

가을이라 빨갛게 익어 주렁주렁 달려 있습니다.

 

 

 

 

 

생태공원의 억새외 분수.

 

 

 

 

 이 열매를 아세요?

 

커다란 산딸기 처럼 생겼는데

높은 나무에 달려 붉게 익어서

땅에 떨어지고 있는.......

 

정말 그 빛깔이 강렬해요!

 

 

 

 

 

이 아이는 가끔씩 봤는데

이름은 모르겠어요.

 

이아이의 붉은 색도

눈길을 끄네요! 

 

 

 

 

 

요건 ,

구절초!

 

아시죠?

가을이면 여기저기 많이 피는......

 

 

 

 

 

 

 

문경에 가면서

오미자 농장도 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새재길 20키로미터를 걷고나니

너무 지쳐서 오미자 농장에 갈 엄두가 안났어요.

 

그래서 새재길 입구의 특산품 매장에서

유기농 오미자 담궈 놓은것 2킬로그램(여기에 설탕2킬로그램 넣은것)을

샀습니다.

 

뚜껑에다가

개봉 날짜를 적어 놓았더라구요.

 

올 겨울

오미자 차로 따뜻하게 보낼것 같습니다.

 

15년전 쯤에 문경 새재 가보고

이번에 갔는데

많이 다듬어 놓았고

또 새로운 느낌이었습니다.

 

가을의 초입에

좋은 여행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