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여행/필리핀(2010.7.30-8.3)

셋째날(8/1)마닐라-따가따이-마닐라 시내관광(4)

연화지 2010. 9. 1. 00:19

 

졸리비에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바로 옆의 마닐라 베이에 갔습니다.

 

저녁 바람을 쐬러나온 젊은이들로

마닐라 베이는 붐볐네요. 

 

 

 

 

요트가 정박해 있습니다.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사치의 끝이
요트라지요.

 

영화에서나 보던 그 요트.

 

 

 

 

겉으로 보기엔 그닥
비싸보이지않는 요트였는데

무지 비싸다고 하네요.

 

일년에 이 요트를 몇번 쓸까말까 한데
정박요금이 한해 3억이라나! 

 

우리는 그냥 요트 구경이나

많이 했습니다.

 

 

 

 

마닐라 베이 구경 후

<몰 오브 아시아 >쇼핑 몰을 갔습니다.

 

아시아 최대란 명성에 걸맞게

몇개의 건물로 되어있으며 정~말 크더라구요.

 

SM이란  그룹것인데

필리핀에서 SM은 쇼핑몰을 거의 장악하고 있다고....

 

 

 

 

먼저 입구 옆의  수퍼 비슷한 곳에 갔는데

가격이 어찌나 싼지

무지 행복!!!

 

 

 

 

사람들로 북적북적!!! 

 

아시아몰에서

가격이 너무싸서

천국이라 생각했네요.^^

 

필리핀 물가가 이렇게 싸다니요.

 

시간만 좀 넉넉하면

쇼핑 좀 실컷하고 싶었는데

기념품이랑 간단한 선물 사면서

너무너무 아쉬웠습니다.

 

아!!!

필리핀에 쇼핑만 하러와도

좋겠다는 ........

 

 

 

 

 

아시아몰에서

아쉬운 쇼핑을 하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아까 따가따이에서 오면서

이 바나나를 샀는데요.

우리나라 돈으로 600원요.

 

나무에 달려있는 이 바나나가

난 맘에 쏙 들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렇게 가지채 달려있는 바나나는 볼 수가 없잖아요.

 

이제

마닐라에서의 마지막 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