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본 즐거운 맛집!!!/충북

영동군 영동읍 일미식당/올뱅(갱)이국밥(다슬기국밥)

연화지 2009. 9. 4. 01:10

 

월류봉에서  영동읍은 가까워요.

이집이 올뱅이국밥으로 유명하데서 갔지요.

다슬기를 여기서는 올뱅(갱)이라고 부르나봐요.

대구에서는 고디라 부르는데.

 

 

 

올뱅이국 시키고

삶은 올뱅이도 시켜봤어요.

한그릇에 6천원요.

삶은 다슬기를  이쑤시게로 그냥 꺼내먹어요.

이거 옛날 어릴적에  많이 해봤던건데.

우리 어릴적 시골 개울가에  깔린게 다슬기였잖아요.

차암,

요즘엔 이걸 돈주고 사먹네요.^^

 

 

 

 

밑반찬 나왔는데 무척 맛깔스러워요.

김치도 깍두기도 멸치볶음도.

그리고 무우오이 장아찌도 있는데 맛이 독특하며 맛있어요

 

 

 

 

올뱅이 국 나왔어요.

된장을  풀어서 끊인것 같았는데 국물도 진하고 맛있어요.

요즘  중국산 아니면 북한산 다슬기 많잖아요.

이집  다슬기는 100퍼센트 국산 맞는것 같아요.

 

주인 아저씨 인물도 좋더라구요. ^^

여느 유명식당에 가면 대부분 그렇듯 이집에도 연예인들의 방문싸인이

벽에 붙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