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골짜기에 이런 절집이 있습니다.
우리가 절집하면 떠오르는 그런 모습이 아닌
독특한 모습을 가진 절집
절집 마당에는 재즈도 흐르고
팝송도 흐르고
클레식 음악도 흐릅니다.
절집 뜰에는 야생화도 피고
토마토도 자라고
고추도 자라고
가지도 자랍니다.
대웅전에 모셔진 부처님도 여느 부처님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부처님 뒤에 모셔진 탱화는
정말 멋있지요.
파스텔톤 색감의 수채화로 나투신 부처님
우리네 생활속으로 들어와 계시는 부처님
mp3 듣고 계시는 부처님
요리사 부처님
기타리스트 부처님
전화로 수다 떨고 계시는 부처님도 계시지요.
이 부처님은 헵틱을 보고 계시는 가요? ㅎㅎ
주지스님께서 인도에서 직접 가져오셨다는 이 등들.
색감도 모양도 독특하면서 예쁩니다.
묘향사는 ...
세련되고 분위기있는 절집.
마치 멋있는 찻집처럼 차한잔 꼭 해야될것같은 그런 절입니다.
스님의 법회는 명상과 함께 진행됩니다.
팔공산 골짜기 어느곳에 이런 절집이 있다는게
새로운 충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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