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여행/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16.3.17-28)
제8일(3/24 목) 미하스 - 코르도바 - 그라나다 - 1
연화지
2016. 9. 22. 23:23
아침에 일어나니
아직도 달이 하얗게 떠 있습니다.
그리고 한편에서는 태양도
붉게 비추고
우리는 다시 호텔 앞
바닷가로 나왔습니다.
저 둥근 호텔이 우리 호텔인네
어던 방도 다
조망이 좋답니다.
아침의 지중해 백사장에서
이런 글도 써보고 ㅎ
이런 사진 찍기 놀이도 한 후
다시 호텔로 돌아와
짐을 꾸리는데
유럽 호첼이 많이 그렇듯
이 호텔도 엘리베이터가 우리 기준으로 보면 부실하지만
여긴 특히
사람이 타는 것이 아닌 것처럼
문이 독특하게 열립니다.
호텔이 원형이라
내려다보니 아찔합니다.
호텔 창밖의 푸엔히롤라도
다시 담아 봅니다.
잠시 머물렀던 자중해를 뒤로하고
코르도바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