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여행/중국 ·서안(2015.11.11-11.15
제 3일(11/13) 정주 운대산 낙양 서안 - 1(내 카메라)
연화지
2016. 4. 9. 21:44
내 카메라에 담긴 사진들을
다시 정리해 봅니다.
운대산 꼭대기에는 커다란 댐이 있는데
그 댐은 행정구역상 다른 성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이 댐에서 물을 보내주어야만
홍석협의 계곡이 멋진 모습이 되는데
사람들의 입장료는 초작 쪽으로만 넘어가니
이쪽 댐에서 물을 보내주지않는 일이 있다는군요.ㅋ
지금은 두 성이 잘 협의해서
댐의 물을
적당하게 내려보내주고 있는듯ㅎ
좌판대에서 팔고있는 감이
마치 보석알처럼 예쁩니다.
문제의 그 댐입니다.ㅎ
바쁘게 가는 우리의 눈길을 붙잡는 이아이들
중국에 사는 현지 가이드도 쉽게 먹지 못한다는
야생 과일이라네요.
이름을 얘기해줬는데
생각이 안나요 ㅠ
고운 색깔만큼 맛도 아삭하니
달콤 하답니다.
점심을 먹었던 식당 근처,
영화에서 본것같은 오래된 집이
눈길을 끕니다.
담폭협 가는길의
계곡물 아래 물풀들은
맑은 물아래 고요히 쉬고 있습니다.
작은 쉼터를 두고
와이파이 지역이라는 표시를 해둔곳이
눈에 띄여서 카메라에 담아보는데
산아래 안개가 자욱한데
커다란 전광 안내판이 강한 빛으로 움직이고 있어서
오히려 몽환적으로 보입니다.
이곳은 태극권을 시범하는 곳이라는데
주위의 풍광과 함께 음산한 느낌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