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여행/터키.그리스(2015.2.24-3.4)

앙카라의 밤(2015.3.2.월.7일차) -12

연화지 2015. 8. 2. 22:28

 

호수 가장자리 쯤에

의자 두개가 놓여있는데 용도가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사진을 보니

꽤 멋진 풍경이라 아마도 사진 촬영용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ㅋ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소금호수이며

여름이면 물이 말라서

흰소금을 드러낸다는데

 

 

 

 

지금은 기름띠 같은것이 떠있는 호수입니다.

 

 

 

 

호기심 많은 울남편

정말 소금맛이 나는지 맛을 보더니

짜다는군요.ㅋ

그니까 저 둥둥 떠있는 것은

기름이 아니고 소금물이라는 거지요.ㅎ

 

 

 

 

소금호수에서

마음과 몸을 환기 시킨 후

우리는 다시 앙카라로 향합니다.

 

 

 

 

어느새 해는 늬엿늬엿 지고

 

 

 

 

앙카라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밤입니다.

 

 

 

 

어두워서 제대로 보이지는 않지만

 

 

 

 

한국공원으로 왔습니다.

 

 

 

 

한국공원은

6.25참전 터키 용사들을 기리기 위해

한국정부가 앙카라 시에

헌납한 공원입니다.

 

석가탑을 닮은 조형물이 공원안에 있는데

어두워서 제대로 보이지가 않네요.ㅠ

 

 

 

 

앙카라에서 그다음 관람 코스가

터키의 영웅 아타투르크 능묘인데

여기도 어두워서 제대로 보이지는 않구요.

(뭐 밝아도 어차피 외관 조망 입니다만ㅋ)

 

 

 

 

오늘의 정착지 호텔에 들어 옵니다.

클레식한 호텔 내부가

난 좀 마음에 드네요.ㅎ

 

 

 

 

터키의 수도 앙카라에서

하룻밤 잔다는 것이 어쨋든 가슴 설레이고

오늘밤이 터키에서 마자막 밤이라는 것도

여행자의 마음을 흔들리게 합니다.

 

그래서

여장을 풀고 앙카라 시내에 나가 봅니다.

 

 

 

 

앙카라의

 

 

 

 

 

 

야경......

 

 

 

마트에 팔고 있는

 

 

 

거리에서 팔고있는

이런 것들이 나는 언제나 흥미롭습니다.

 

 

 

 

 

 

양카라의 마트에도

 

 

 

내가 좋아하는 과일들이 즐비하고

 

 

 

갖가지 치즈가

내눈을 끕니다.

 

 

 

요런 것들도 참 맛있게 보이네요.ㅎ

 

이렇게 맛보기라도

앙카라를 볼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