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여행/미서부동부 캐나다(2013.9.27-10.11)
우드버리를 거쳐 뉴욕 입성(2013.10.8.화.12일차) - 6
연화지
2014. 2. 18. 01:12
휴게소의 빨간 열매가
파란 하늘과 이뿌게 어울리고
동부의 가을을 보며
뉴욕을 향해
달리고
달려서
드디어 <우드버리 아울렛>에 도착합니다.
<우드버리>에서 머물 수 있는 시간은
한시간.
이곳저곳 둘러볼 시간이 없어서
그 싸다는 <코치>매장에만 들어가서
딸들 가방 그리고 내가방 하나
샀습니다.
(사실 코치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싸다니까 갔어요)
처음 볼 때 마음에 드는것이 눈에 띄지않아
어쩔까 싶었는데
다행히 세번째 둘러보다가
마음에 드는 아이를 발견해서
기분좋게 샀습니다.
우리나라 환율로 따져서
27만원 짜리를 9만원에 2개
32만원 짜리를 17만원에 샀으니
제법 싸게 산거죠.ㅎ
게다가 내가 싫어하는 코치 로고 잔뜩 박힌 페브릭이 아니고
가죽 가방.
여~기가 코치 매장.
중국 관광객들과 우리나라 사람들만 바글바글.ㅋ
<우드버리>를 마치고 다시 달려서
뉴욕의 밤거리로 들어 옵니다.
며칠전 동부에 처음 들어왔을 때의
낮의 뉴욕과
밤의 뉴욕은 또 다른 얼굴입니다.
먼저 <록펠러 센터>에 가서
아이스 링크도 보고
밤이라 잘 안나오는
내 카메라지만
흔적을 남깁니다.
여긴 록펠러관 실내인데
천정과 벽을 싸고있는
그림이 거대하고 독특해서
보는 사람들을 압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