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여행/미서부동부 캐나다(2013.9.27-10.11)

미국과 캐나다 사이의 천섬 (2013.10.6.일.10일차) - 1

연화지 2014. 1. 4. 23:51

 

많이 들어 익숙한 도시,

캐나다의 토론토를 본듯 안본듯

하룻밤을 묵고는

천섬으로 떠납니다.

 

 

 

 

 

가는길에 휴게소에 들렀고

다양한 커피를

 

 

 

 

 

커피컵만 사면

한가득 따라주는 방식이

독특하게 느껴집니다.

 

 

 

 

 

흐린 날씨로 시야가 어두운

킹스턴을 지나

 

 

 

 

 

 

천섬 선착장에 닿습니다.

 

비도 내리고

기온도 제법 차가워서

나는 추위를 느낍니다.

 

 

 

 

 

배안에서 식사를 하며

 

 

 

 

 

천섬 구경하기를 합니다.

 

천섬은 1800여개의 섬이 있어서

thousand island입니다.

 

 

 

 

 

온타리호 북쪽끝의 세인트로렌스강을 따라서

유람선은 흐르고

 

 

 

 

 

배안의 풍경인데

 

 

 

 

천섬의 위치를 알려주고 있어서

유심히 봅니다.

 

 

 

 

 

날씨가 좋지않지만

 

 

 

 

 

오히려 더 운치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천섬을 유명하게 한 하트섬이 보입니다.

 

 

 

 

 

하트섬에는 볼트성이 있는데

 

 

 

 

 

불치병에 걸린 아내를 위해

호텔경영자이던 남편이

하트섬을 사서 성을 지었는데

완공이 되기전에 아내는 죽었고

 

 

 

 

 

대신 장모한테 주었는데

그 장모는 물을 무서워해서 한동안 방치해두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그닥 그성이 아름답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아는 사우전드아일랜드 소스가

볼트가 아내를 위해 개발해 만든 것에서

우래되었다네요.

 

 

 

 

 

천섬에 있는 섬은

나무하나 서있는 섬이라도 다 주인이 있는데

 

캐나다와 미국땅이지만

소유주는 다국적이라고.

 

 

 

 

 

캐나다(온타리오주와 미국(뉴욕주)를

연결시켜주는

사우즌드 아일랜드 브릿지.

 

이 다리가 국경인셈이지요.

 

 

 

 

 

수위도 일정하고

홍수도 없어서 살기는 좋은데

겨울이면 얼어서

주로 별장으로 사용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