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여행/뉴질랜드.호주 (2012.10.26-11.4)

제5일(10/30.화) 퀸즈타운에서 밀포드 사운드 가는길 / 테아나우마을-거울호수

연화지 2013. 1. 9. 21:47

 

 테아나우 마을의 한 카페에서

화장실을 갔습니다.

 

화장실안의 화장지 걸이에

한국어로 요렇게 쓰져 있네요.

 

언젠가 신문에서

우리나라 공중 화장실에서 쓰고난 화장지를 휴지통에 버리는데

그것은 국제적으로 맞지않는 방법이니

변기에 버리는것으로 하자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거든요.

 

아마도 한국 사람들이

쓰고난 화장지를 휴지통에 버리니

이런 안내문을 붙여 놓았나 봅니다.

 

 

 

 

 

카페 창밖으로 

화려한 벚꽃이 창 한가득 피어있어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습니다.

 

지금 보니 벚꽃만 예쁜것이 아니라

아래쪽 화단의 마가렛처럼 보이는 꽃이랑

수선화처럼 보이는 꽃도

참 예쁘네요.

 

뉴질랜드에서 갖가지 꽃들을 

참 많이도 봅니다.

 

 

 

 

 

 

 

 테아나우 마을을 감싸고 있는

 

 

 

 

 

호수......

 

 

 

 

 

엄청 큰 호수라는데

그냥 봐서는 잘 모르겠네요.

 

 

 

 

 

이제는 버스가 산쪽으로 들어간다 싶더니 

 

 

 

 

 

이 지점에서  잠깐 내리라고 합니다.

 

 

 

 

 

너른 평원 뒤로

눈덮인 산이 펼쳐져있는데

전망이 멋집니다.

 

그러나 바람이 어찌나 불던지요~

 

 

 

 

 

연이어 거울 호수에 왔습니다.

 

 

 

 

 

빙하가 녹아 만들어진 호수로

 

 

 

 

 

물이 매우 맑아 

 

 

 

 

 

주변 풍광이 거울에 비치는 것처럼

 

 

 

 

 

선명하게 보여서 거울 호수입니다.

 

 

 

 

 

이 산들이 호수에 비치니

더 멋진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