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 아트피아 연극 공연-의자는 잘못없다(2012.10.7.일)-1

 수성 아트피아에서 '2012년 극단열전'이 열렸고

4편의 정통연극이 기획되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정통연극이고

수성아트피아에도 처음 가보눈것이라

설레입니다.

 

 

 

 

 

공연장에 들어가니

드문드문 관객들이 앉아있고

무대에는 의자가 놓여 있습니다.

 

 

 

 

 

 '의자는 잘못없다'는

2002년에 대학로에서 초연되어서 10년동안 공연 되었다는군요.

선욱현 작

김태수연출

극단 완자무늬

출연 김병순 한은진 배수백 전지애

 

 

 

 

 

우리는 살아가면서 무언가를 늘 갖고자 한다.

자본주의 사회를 사는 현대인들에게

그 소유욕이라는 문제는 많은 희비극을 가져오기도 한다.

 

의자의 소유욕때문에  벌어지는 

4사람의 삶의 방향은

극단적인 비극으로 끝날 수도 있고

행복한 결말로 발전 되기도 한다.

 

현대인의 소유욕에 대해서

문득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정통연극을 보게되어서

더없이 좋았구요.

 

 

 

 

 

 수성아트피아 로비에 세워진 공연포스터...... 

 

 

 

 

연극을 보고 난 후

공연장 옆의 갤러리로 갔습니다.

 

 

 

 

 

그린 라이프란 주제로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는데

 

 

 

 

 

원색이 주조로 된

따뜻하고 밝은 그림이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일러스트같기도 한

 

 

 

 

 

독특한 그림입니다.

 

 

 

 

 

다시 공연장 로비.

 

 

 

 

 

옆의 갤러리는

조명을 주제로 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는데

 

 

 

 

 

 좀은 생소합니다.

 

 

 

 

 

로비 한켠에 이런 원색 의자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아트피아 바깥으로 나왔는데

 

 

 

 

수성벌을 주제로 한

시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