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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페스티벌(2012.10.5.금)-1

연화지 2012. 11. 11. 16:59

 수성구 쪽 거리 곳곳에

수성페스티벌을 알리는 깃발을 지나가다가 보았습니다.

 

'수성페스티벌'

나는 달서구에 살지만

한번 가보고 싶었습니다.

 

 

 

 

일부러 버스를 타고 두산동주민센타 근처에서 내렸습니다.

바람개비가 축제를 알리고 있습니다.

 

 

 

 

 

 메인인 상단무대에서는

개막식을 준비중이고

 

 

 

 

 

예술놀이터에서는

간간이 아이들이 체험중입니다.

 

 

 

 

 

 솔숲무대에서는

오카리나 동호회에서 연주를 합니다.

 

맑은 오카리나 음악을 듣습니다.

 

스트라이프 무늬의 티셔츠와 하얀색 바지가

오카리나와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카리나 연주가 끝나고 뒤이어

어르신들의 무대가 시작됩니다.

 

한껏 치장하고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나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다시 상단무대로 왔는데

개막식전 행사가 시작됩니다.

 

 

 

 

 

댄스와 

 

 

 

 

 

퍼포먼스와

 

 

 

 

 

 합창이 결합된 수준높은 공연이었습니다.

 

지방에서도 이정도 수준의

작품을 보여줄 수 있다는것이 놀라웠습니다.

 

 

 

 

 

 

요즘 한창 인기인 강남스타일을

수성스타일로 개사한

학생들의 춤무대도 있습니다.

 

 

 

 

 

수성못의 야경도 제법 멋져서

담고 싶었는데

내 카메라로는 안되네요.ㅎ

 

 

 

 

 

개막식을 마치고

수상무대로 자릴르 옮깁니다.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테마로 해서

수성못이 생기게 된 유래를 

뮤지컬로 보여줍니다.

 

 

 

 

 

수성못은 일제 강점기 때

수성못 일대에서 농장을 하던 일본인이

물피해를 없에고 농수를 대기 위해서

정부의 도움을 요청해서 건설하게 되었다네요.

 

수성못이 인공호이며

일제 강점기 때 만들어졌다는 것을

일게 되어서

수성페스티벌에 와서 좋은것을 얻어가는 기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