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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에서의 여름 휴가-용대리 인공 폭포(2012.8.5.일) - 7

연화지 2012. 8. 31. 02:37

 2박 3일의 일정 중

마지막 날 입니다.

 

체크 아웃 시간 때문에

비교적 일찍 아침을 먹고 멀리 울산바위가 보이는

길을 달렸습니다.

 

 

 

 용대리 마을인가 싶은 곳에 도착했는데

까마득히 높은곳에서 폭포가 떨어지고 있는것을 보았습니다.

 

바람에 흩날리는 물줄기가

멋있고 시원하게 보여서

 

 

 

 

 

폭포 안쪽으로 들어 가봤더니

계곡 아래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초급자용 암벽타기를 하는 코스가 있고

 

 

 

 

 

중급자용의 더 가파른 코스의 암벽도 보입니다. 

 

 

 

 

 

바람에 흩날리는 물보라가

여행중의 무더위를 식혀 주어서

 

 

 

 

 

모두들 즐겁습니다.

 

 

 

 

 

떨어지는 물보라가 시원하고 신나서

폭포 아래의 암벽에서

나오기가 싫었습니다. 

 

 

 

 

 

나가는길의 암벽 끝은 물줄기가

소나기처럼 떨어져서

마구 뛰어야만 했는데

그것도 신났습니다.

 

 

 

 

 

잠시 이벤트 처럼 

시원한 폭포를 맞고나니

용대리가 정겹게 느껴지네요.ㅎ

 

 

 

 

 

그리고는

황태 판매장에서

국거리용 황태 두봉지를 샀습니다.ㅎ

 

용대리를 거쳐서

이번 휴가의 마지막 코스인

건봉사로 갔습니다.

 

건봉사를 참배하고 속초로 가서

고려가든에서 냉면을 먹고는

큰딸 내외와 작은 딸은 서울로

우리는 대구로 내려 옵니다.

 

올해는 새식구가 들어와서

더욱더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