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여기저기/대구

방천 시장과 김광석 길(12.6.10.일)-1

연화지 2012. 7. 27. 23:39

 햇빛 뜨거운 일요일.,

늘 가슴속에

 한번 가보고 싶었던 방천 시장에

김광석을 보러 갑니다.

 

 

 

방천 시장의 문화 프로젝트에 대해서

들은적이 있어

시장에 들어서기전  기대가 됩니다.

 

그러나 시장 분위기는

그다지 밝지는 않아서 썰렁한 느낌입니다.

 

 

 

 

 

그래도 전시와 행사를 알리는

플레카드가 우리를 맞고

 

 

 

 

 

빛바랜 사진들이 걸려 있어서

여느 전통 시장과는 다른 분위기임을

느낍니다.

 

 

 

 

 

그리고는 곧

김광석과 만나게 됩니다.

 

 

 

 

 

내가 좋아하는 김광석.

내가 좋아하는 김광석 그의 노래.

내가 좋아하는 김광석의 음색.

 

 

 

 

 

여기 이렇게 그를 

추억 할 수 있는 장소가 있었군요.

 

 

 

 

 

이분이 

이길을 총 감독 했다네요.

 

 

 

 

 

김광석이

대구 대봉동에서 태어 나서

여기에 추억의 장소를 만들었답니다.

 

 

 

 

 

 그의 모습.....

가슴이 저립니다.

 

 

 

 

 

빨간색 전화 박스가

외로워 보이기도 하고

 

 

 

 

 

맞은편에는 작은 커피집이 있었고

그리고

그 길모퉁이에는

할머님들이 모여서

화투을 치고 있습니다. 

 

카페와 화투라......

재미있는 광경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