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대-2010.12.12

부산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른 이기대입니다.

 

제주 올레길을 필두로

걷기 좋은 길이 여기저기 개발되는데

부산의 이기대가  새로운 걷기 명소가 되었다네요.

 

이기대 공원 공용 주차장에 차를 주차했습니다.

주차하기가 어렵다고 했는데

우리가 갔던날은 그다지 붐비지 않아서

용케 공용 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공원의 지도를 보구요.

 

 

 

 

 

공원 관리 초소의 삼거리가 나오고

해안 산책로 쪽으로  내려갑니다.

 

 

 

 

 

저 건너  해운대랑 달맞이 고개가 보입니다. 

왼편으로는 광안대교도 보이구요.

 

 

 

 

바닷가 길이 쭉 이어집니다.

 

 

 

 

파도를 아우르는  바윗돌의 색깔이 특이합니다.

 

 

 

 

 

 

아래를 보면 아슬아슬한 목책길이

산 허리를 돌아나갑니다.

 

 

 

 

신비로운 수평선입니다.

 

 

 

 

 

농바위입니다. 

버들채나 싸리 따위로 함처럼 만들어 종이를 바른 궤를 포개어 놓도록 된 가구가

농인데

해녀들의 연락 수단으로 쓰이기도 했다네요.

 

 

 

 

이쯤에서 오륙도가 보이구요.

다른 여정이 있던 우리는

여기에서 다시 돌아 나왔습니다.

 

 

 

 

 

이기대에서 자라고 있던

나무들이 예뻐서요.